신석기 블루스

, 2004

9.5 2004.12.30上映
한국 한국어 코미디 .30 개봉 110분
신석기 블루스 ,은 2004에 발표 된 한국 2004 코미디 .30 개봉 영화입니다,영화는 김도혁가 지배하고 있습니다,이성재,김현주,이종혁 및 기타 주요 배우,한국에서 2004년12월30일에 출시되었습니다.

절세추남 신석기의 유쾌한 인생별곡

절대만족 인생을 발칵 뒤집은 대형사고

목숨 하나 달랑 건지고 인생이 다 뭉개졌다!

엘리베이터 추락사고로 이름은 같은데 외모가 천양지차인 두 남자가 병원에 실려온다. 자고로 미인은 박명이라 했던가. 잘생긴 신석기(이종혁)는 그만 식물인간이 되고, 못생긴 신석기(이성재)만 의식을 회복한다. 그런데 이 남자, 얼굴이 뭉개졌다며 난리가 났다. 의사들은 어이가 없다. “가벼운 찰과상이거든요?” 사연인즉, 두 사람의 몸이 뒤바뀐 것.

생긴 것보다 사는 게 더 너무하다.

적응불가 수습불가 기막힌 대리인생.

절세추남에 천하약골인 몸주인은 먹고 살기도 빠듯한 가난뱅이 국선변호사. 아주 가지가지하는 못난이다. 콧구멍만한 사무실엔 돈 안 되는 의뢰뿐이고, 주제넘은 비서(신이)는 마누라 행세에, 시끄러운 시장 상인들은 성가시게 친한 척이다. 대기업 법무팀장으로 폼나게만 살아온 신석기는 자살을 기도하지만, 이놈의 몸뚱이는 죽는 것도 시원찮다.

대략난감 의뢰인, 병주고 약주기지만 이 마당에 뭘 가려?

‘신뢰할 수 없는 외모’ 때문에 소송의뢰가 없어 춥고 배고프던 어느날, 그에게도 마침내 돈 되는 의뢰인이 나타난다. 그런데 하필 본래몸 시절 자신이 낸 인원감축안에 걸려 부당해고 당한 안내데스크 직원 서진영(김현주). 하지만 못난이로 환골탈태한 그를 알아볼 리 없을 터. 신석기는 진영의 합의금을 노리고, 취향에도 없는 인권변호사 노릇을 시작하는데…